더불어민주당이 9일 "11월 내에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1월 내에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려야 한다"며 신속한 공수처 출범을 촉구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오늘 1차 추천 작업을 마무리한다. 넉 달 동안이나 위법상태인 공수처를 신속히 출범시키기 위해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문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주 회의에서는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야 한다"며 "그래야 11월 중에 청문회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추천위 회의는 오는 13일이다. 

최 대변인은 "신속한 합의를 위해서는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여야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검찰을 견제한다는 공수처 설치 취지에 부합하는 분이라면 굳이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된 인사들을 공개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이 추천된 인사들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분을 추천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