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내년 본예산 3851억원을 편성해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99억원(2.65%) 증액된 2021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768억원, 특별회계 83억원으로 편성됐다.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내년 본예산 3851억원을 편성해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보다 99억원(2.65%) 증액된 2021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768억원, 특별회계 83억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예산 편성에서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군민소득 창출과 농·축·임·수산업 지원 및 체류형 관광산업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한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비를 예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신경을 썼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세출내역은 국·도비 등 목적이 지정된 사업비 1356억원, 국도비 보조금에 대한 군비부담금 678억원이 편성돼 주민 복지 및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171억3500만원(4.45%) ▲공공질서 및 안전 29억1700만원(0.76%) ▲교육 26억8300만원(0.70%) ▲문화 및 관광 349억8100만원(9.08%) ▲환경 336억3600만원(8.73%) ▲사회복지 715억300만원(18.57%) ▲보건 68억2300만원(1.77%) ▲농림해양수산 1109억6400만원(28.81%)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29억3800만원(0.76%) ▲교통 및 물류 76억2100만원(1.98%) ▲국토 및 지역개발 248억8600만원(6.46%)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경제위기에 따른 교부세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으로, 미래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인 일자리 창출, 농림축수산 고부가가치 산업 및 체류형 관광사업 육성 등 군민 소득 향상에 필요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제268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