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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올해 1조500억위안(1580억달러)규모에 달해 시장 침투율이 8.6%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PMG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2021년에도 성장을 이어가 2조위안(3020억달러) 규모, 침투율 14.3%에 다다를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는 2017년이 실질적인 원년으로 시장 규모 36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시장규모가 1400억 위안으로 불어났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중국 라이브 커머스 업체는 전국적으로 1000만 곳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는 스타 연예인이나 지명도 있는 기업인들이 왕홍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일반인 누구나 생방송 판매 호스트로 등장하면서 시장이 한층 빠르게 팽창하는 추세다.
생방송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초기에는 화장품과 의류 농산품 등이 주류를 이뤘다. 현재는 일반 쇼핑과 여행 재태크상품 음식 배송 등 일상 소비가 모두 모바일 생방송 판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 경우 코로나19가 한창 확산 중이던 2020년 2월 라이브 생방송 플랫폼에 신규 입점한 업체수가 71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커지며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타오바오 라이브의 직전 12개월 총거래액은 3500억위안(약 59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알라바바는 올해 라이브 커머스가 성장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라이브 커머스 관련 상품을 의류나 화장품을 넘어 가전, 자동차, 박물관 관련 상품까지 넓히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 타오바오 라이브 순방문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으며, 동일한 기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는 판매자는 전년 대비 220% 성장했다.
상반기 전체적으로 타오바오 라이브 커머스 상가들의 생방송 판매 활동도 전년동기대비 10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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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