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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다시 소환해 '검사 룸살롱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향응·수수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회장을 불러 수사 중이다.
검찰은 10월25일, 28일 김 전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에 방문해 두 차례 출정조사를 벌였으며 지난 4일 남부지검에서 소환조사를 1차례 한데 이어 이날(11일)도 소환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술 접대 정황에 대해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9일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기로 했으나 그날 탈진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구치소로 돌아갔다. 이후 이날(11일) 다시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은 10월16일과 21일 두 차례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전관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1000만원 상당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옥중 입장문 공개 이후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김 전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각종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10월28일 술자리 장소로 알려진 강남의 한 룸살롱을 압수수색했으며 앞서 21일에는 해당 술자리에 함께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A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했다. A변호사는 자신이 김 전 회장을 현직 검사에 소개시켜주고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들에 대해 전면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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