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 핵심소환 수사속도…정관계 의혹 몸통 향하나
신 회장·운전기사에 김모씨도 재소환…기모씨 추적중
옵티 '돈세탁 창구' 해덕파워웨이 前대표 등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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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50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 '몸통'을 향한 수사 고삐를 죄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 10일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데 이어, 신씨 운전기사 A씨도 같은 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A씨를 자금세탁 통로로 의심하고 있어 조사 과정에 신씨의 정관계 접촉 로비 과정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옵티머스의 또 다른 로비스트로 지목된 기모씨가 운영한 법인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고 한다.
신씨는 지난 6일 구속된 로비스트 김모씨,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한 기모씨와 함께 옵티머스 이권사업 성사를 위해 정관계 인사에게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들 3명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구속기소)가 제공한 서울 강남구 N타워 소재 사무실을 쓰며 로비활동을 했다고 의심한다.
신씨는 옵티머스 내부에서 '신 회장'이라 불리며 3인방 중 핵심으로 꼽혔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중 구속된 김씨를 전날(11일) 다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사전에 불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고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기씨는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계사들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 자금 흐름 추적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옵티머스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받는 선박기자재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이사와 임원 등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모씨와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세보테크 총괄이사 강모씨, 세보테크 거래업체 M사 회장 오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10일 박씨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해덕파워웨이 자금 133억원을 무단인출한 혐의로 지난 7월 고소됐고, 이사회에서 해임 가결안이 통과되며 대표직을 잃었다.
강씨와 오씨는 세보테크 자금을 유용해 오씨의 M사 지분인수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 화성산업이 무자본 인수합병 수법으로 경영권을 장악한 의혹이 제기된 회사다. 해덕파워웨이 인수 전 화성산업 대표를 맡고 있던 박씨는 인수 이후엔 해덕파워웨이 대표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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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50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 '몸통'을 향한 수사 고삐를 죄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 10일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데 이어, 신씨 운전기사 A씨도 같은 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A씨를 자금세탁 통로로 의심하고 있어 조사 과정에 신씨의 정관계 접촉 로비 과정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옵티머스의 또 다른 로비스트로 지목된 기모씨가 운영한 법인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고 한다.
신씨는 지난 6일 구속된 로비스트 김모씨,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한 기모씨와 함께 옵티머스 이권사업 성사를 위해 정관계 인사에게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들 3명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구속기소)가 제공한 서울 강남구 N타워 소재 사무실을 쓰며 로비활동을 했다고 의심한다.
신씨는 옵티머스 내부에서 '신 회장'이라 불리며 3인방 중 핵심으로 꼽혔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중 구속된 김씨를 전날(11일) 다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사전에 불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고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기씨는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계사들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 자금 흐름 추적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옵티머스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받는 선박기자재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이사와 임원 등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모씨와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세보테크 총괄이사 강모씨, 세보테크 거래업체 M사 회장 오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10일 박씨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해덕파워웨이 자금 133억원을 무단인출한 혐의로 지난 7월 고소됐고, 이사회에서 해임 가결안이 통과되며 대표직을 잃었다.
강씨와 오씨는 세보테크 자금을 유용해 오씨의 M사 지분인수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 화성산업이 무자본 인수합병 수법으로 경영권을 장악한 의혹이 제기된 회사다. 해덕파워웨이 인수 전 화성산업 대표를 맡고 있던 박씨는 인수 이후엔 해덕파워웨이 대표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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