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초대 비서실장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30년 지기 론 클레인이 지명됐다./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에 본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할 비서실장에 30년 지기 론 클레인을 지명했다. 통상 비서실장은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클레인(59)을 지명할 예정이다. 클레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30여년간 동고동락했던 인물로, 1989년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부터 델라웨어주 연방상원의원이던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일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으로 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 비서실장을 2년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도 바이든 선거캠프 일원으로 활동했다. 


NY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당선인이 빠르면 12일 클레인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