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한 주유소/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원유선물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3센트(0.8%) 떨어진 배럴당 44.12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월물은 25센트(0.6%) 올라 배럴당 44.0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엇갈리며 WTI는 내렸고 브렌트유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성공 기대감이 수 일째 이어졌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430만배럴 늘어 30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란 전문가 예상이 빗나갔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는 51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심각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4만2755명으로 지난주 평균 12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2주 전과 비교하면 69% 증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