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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내 신규 확진자는 1651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 8월7일 발생한 1605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도 393명 ▲오사카부 231명 ▲가나가와현 147명 ▲아이치현 143명 ▲홋카이도 236명 등으로 집계됐다. 1651명이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수는 11만4538명으로 전세계 50위다. 일본은 지난 1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이래로 2번의 위기를 겪었다.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욕심에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4월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일본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2차 대유행을 겪었다.
일본은 이달(11월)들어서 지난 2차 대유행을 뛰어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겪고 있었다 일평균 1000명 안팎에 달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셈이다.
일본 의료 전문가들이 일본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에 대해 "제3 유행에 진입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를 연 도쿄의사회는 "급속한 감염 확산이 시작됐다"며 "향후 심각한 상황을 엄중히 경계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도쿄도)11일까지 7일간 평균 확진자 수가 244명으로 지난주 165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면서 "증가 비율이 이대로 4주간 계속되면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160명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지고 있다. 월드오미터 기준 이날 오전8시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5만명에 근접한 14만4972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대유행을 겪은 스페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4개국 모두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영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서며 가장 피해가 심각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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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