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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레벨 3’ 자율주행 조건에 충족하는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
13일 혼다에 따르면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형식 인증을 통해 ‘꽉 막힌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혼다는 내년 3월 혼다 ‘레전드’에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장비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을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올해 도로교통법 일부를 개정했으며 ‘레벨3’ 자율주행 장비는 개정된 안전 기준의 적용을 받게 된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수준은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정의에 따라 총 6단계로 분류된다. ▲0단계는 자율주행 기능이 전혀 없는 차 ▲1단계는 자동 브레이크, 자동 속도조절 등 운전 보조 기능이 탑재 ▲2단계 부분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의 상시 감독이 필요한 수준 ▲3단계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자동차가 안전 기능을 제어하며 운전자 제어가 필요한 경우 경고해야 한다 ▲4단계 고도 자율주행단계로 주변환경에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가 불필요한 수준 ▲5단계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사람이 타지 않고도 움직이는 무인 주행차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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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