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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13일 SNS에 "이 정권은 지금 벌이는 잔인한 마녀사냥에 대해 훗날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 정권은 추미애 검찰'을 앞세워 공소장을 쓰고야 말겠지만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나경원을 조국처럼 수사하라고 억지 부리고 윽박지르는 민주당에 묻는다"며 조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들을 하나씩 언급했다.
그는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가 있는지 ▲아들이 제출한 연구 포스터가 학회에서 취소되기라도 했는지 ▲아들이 부정하게 1저자로 이름을 올렸는지 ▲아들이 실력이 안 돼서 학교에서 낙제했는지 ▲아들이 연줄을 타고 황제 장학금을 받은 의혹이 있는지 ▲아들이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 받아 입시에 써먹었는지 ▲저와 제 가족이 사모펀드를 갖고 돈 장난을 쳤는지 ▲제 집안이 뒷돈 받고 채용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있는지 답해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모든 것은 야당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정권 폭정에 맞서 싸우고, 국민과 함께 조국을 낙마시킨 것에 대한 치졸한 복수"라며 "이 정권은 제 정치생명을 완전히 끊어놓고, 윤 총장 정치 활동의 싹을 잘라 놓겠다는 복수심에 빠진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의원회의에서 "윤 총장의 장모, 부인에 대한 검찰 수사와 나 전 의원의 가족 관련 수사가 조 전 장관 때와 같은 잣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검찰에 대한 불신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것"이라며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 신동근 최고위원도 "판검사 가족에 대한 법적 불평등이 극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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