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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곳곳에서 가족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14일 하루동안 최소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강서구 6명, 노원구·서대문구 5명, 서초구·동대문구·중구 3명 등이다.
강서구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해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가족 감염, 해외 입국, 타 구 확진자의 접촉 감염 등이 확인됐다.
중구에서는 형제·자매 일가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2일 동화동 50대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 4명,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직장동료 접촉으로 감염된 구민 1명도 확인됐다.
서초구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도 가족 접촉 감염으로 분류됐다. 동대문구 확진자 3명 중 2명은 배우자, 모친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동대문구에서는 용신동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이용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노원구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직장 감염이고, 나머지 확진자 4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우나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도봉구 신규 확진자 1명은 지난 8일 성우사우나 여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해당 사우나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8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여탕을 방문한 구민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서초구도 관내 위치한 양재탕에 지난 8일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함에 따라 10월28일~11월10일 남탕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전수검사하고, 여탕 이용자는 유증상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라고 재차 당부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마포구, 성동구, 강남구에서 발생했다. 강남구 또다른 확진자는 후각 소실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강동구·양천구·용산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고, 종로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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