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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잇따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6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날 나주 산포에 위치한 호남권친환경종합물류센터에서 전남새농민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꾸러미 1100박스와 김장김치 1100박스를 담궈 전남관내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취약농가, 지역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산물꾸러미는 전라남도와 한국새농민회가, 김장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 한해 잦은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산물꾸러미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 라는 공동체의 온정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이 어려운 한해로 기억되기 보다는 모두가 협동하여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낸 한 해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1층 이벤트홀에서 11월 한 달간 바자회를 통해 마련될 일부 수익금 1000만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2000년부터 21년간 꾸준히 지역 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매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탓에 광주신세계는 김장김치를 일괄 구매해 아동그룹홈, 드림스타트, 학교밖청소년,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소외된 결연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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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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