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미니언 개표기의 선거 조작 문제를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침 '도미니언의 문제'를 제기한 한 유저의 글을 연속해 리트윗하며 공감을 표했다. 도미니언은 이번 선거때 30여개주에 전자개표기를 공급한 업체다.


트위터명 '스톤월 잭슨'을 쓰는 한 유저는 이날 "피터 네펜저라는 이름의 남성은 예비역 해군제독이자 도미니언의 소프트웨어를 만든 스마트매틱의 대표이자 이사이며 바이든 인수위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글을 리트윗하며 "그럴 수가!', "미쳤다"라고 연속해 글을 올렸다.

'스톤월 잭슨'은 남북전쟁 초반 남군의 연속된 승리를 이끌던 남군 장군 토머스 잭슨으로 전쟁 영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스톤월 잭슨'이 올린 "도미니언 개표기는 중국, 베네수엘라, 쿠바가 고안했다"는 글 등을 리트윗하며 도미니언이 우리 선거를 사기로 몰았다고 강조했다.

선거 사기를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에도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그(바이든)가 승리한 것"이라며 "그 어떤 투표 참관인과 감시자가 허락되지 않았고, 급진 좌파 기업 '도미니언'이 표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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