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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 뉴욕타임스 등 미 주요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20일 공식 퇴임 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국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에 4500명, 이라크에 3000명이 주둔 중인 미군을 부분 철수해 내년 1월15일까지 2500명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국 국방부는 각 부대 사령관에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에 주의 명령(Warning Order)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백악관과 국방부는 이에 대한 공개적인 답변을 CNN에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7일 트위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는 용감한 장병을 크리스마스까지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철군 의지를 나타내왔다.
뉴욕타임스는 미군 700명이 주둔한 소말리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철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말리아가 다음달 국회의원 선거, 내년 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미군이 내년 1월 철군할 경우 현지 치안과 안정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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