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일본은행 근처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본 도쿄증시가 19일 상승과 하락이 공존하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며 경제 회복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80포인트(0.36%) 하락하며 2만5634.3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27포인트(0.44%) 오른 1만5656.8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5.76포인트(0.33%) 상승한 1726.41에 마감했다.


일본은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201명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경신했고, 도쿄의 신규확진자는 534명으로 사상 첫 5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확산 소식에 닛케이지수는 장중 250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해 폭락장을 막았다. SMC, 닌텐도, 제약사 다이이치산교(第一三共)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