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뉴스1 DB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이 홍콩 인권 문제를 제기한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국에 대해 "내정 간섭을 말라"며 강한 톤으로 경고했다.

미국 주도의 첩보동맹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소속인 이들 5개국은 최근 중국이 홍콩 입법원내 '반중'파 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하자 이를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내 원상회복을 압박했었다.


20일 BBC 방송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5개국은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면서 "조심하지 않으면 눈깔이 뽑힐 것(eyes will be plucked out)"이라고 거칠게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눈알이 5개든 10개든 상관없이 중국은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을 것이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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