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들이 따듯한 커피로 손을 녹이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22일 전국에 내리는 비가 그치고 이번 주부터 영하권 추위가 본격 시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2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23일 아침 기온은 이날 아침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나타날 전망이다. 여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된다. 수요일인 25일부터 금요일인 27일까지 아침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7~17도가 되겠다.


토요일인 28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와 추위가 한층 더 강해진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 기온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12월로 접어들며 영하권 추위는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월 첫째주(11월30일~12월6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2.4~4.2도로 나타나겠다.

둘째주(12월7~13일)는 이보다 다소 떨어져 평년 기온(1.4~3.4도)과 비슷하겠다.


12월 중순부터는 전국 주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눈도 자주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월14일부터 27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 때문에 올 겨울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주(12월14~20일)까지 주 평균 기온은 평년(-0.1~2.1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넷째주(12월21~27일) 평균 기온은 평년(-0.3~1.9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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