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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1명 늘어 총 3만100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255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100 →146 →143 →191 →205 →208 →222 →230 →313 →343 →363 →386 →330 →271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55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도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71 →113 →128 →162 →166 →176 →192 →202 →245 →293 →320 →361 →302 →255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일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서울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홍대새교회 관련 2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선 지난 20일 첫 확진자(마포구 228번)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초구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돼 서울시내 누적 감염자는 54명으로 증가했다.
동작구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발 집단감염 여파도 지속됐다.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시내 누적 감염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집단감염병 신규 확진자는 ▲동창 운동모임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이 있다.
경기에서는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키즈카페와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이 카페 직원(용인462번)과 대표(용인463번)가 확진된 이후 관련 확진자는 용인에서만 26명으로 늘었다.
부천에서는 두 곳의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6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지역사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감자탕집 관련 3명, 노량진과 사우나 관련 12명, 서울 홍대 교회 관련 2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50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명이 늘어 총 2만653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5.60%다.
이로써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4명이 늘어 3956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79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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