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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4일부터 수도권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군 장병에 대한 방역대책도 강화된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병사의 휴가는 지휘관 판단으로 제한될 수 있고, 전 장병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된다.
국방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4일 0시부터 군 내에도 강화된 거리두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모든 간부에 대해선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강원도와 수도권 소재의 부대 간부에 대해서만 2단계를 적용했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모든 간부는 이날부터 일과 후 숙소에서 대기해야 하고, 회식과 사적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외출은 생필품 구매나 병원 진료 등 필요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출퇴근하는 간부에 의한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해왔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통제를 한다"고 설명했다.
병사의 경우 휴가나 외출이 까다로워진다. 집단감염 발생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에 대해선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휴가 제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도 등 1.5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은 사실상 휴가가 통제될 전망이다.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 지역에 한해선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경우 병사에 대한 전면적 휴가 통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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