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일 앞두고 서울 강남 대치동과 목동 학원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에 있는 대형 입시학원 수강생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수강생은 경기도 분당시 거주자로 가족 중 1명이 26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가족들 모두 무증상 감염으로 파악됐다.


강남구는 확진자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 100여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이날 오후 1시까지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집단감염 여파로 목동 학원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의 자녀 1명이 목동 대입 입시학원에 다녔는데 이 자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확진자가 다닌 목동 대입 입시학원 관련 접촉자 50여명을 파악하고 현재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내일 안으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