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2시50분 레이더영상 © 뉴스1(기상청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인천과 충남 홍성, 제주 한라산에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울산에는 올가을 첫얼음이 얼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50분 기준, 인천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1일, 평년보다는 5일 늦은 첫눈이다.


오전 11시10분 기준, 충남 홍성에도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첫눈이 내렸다.

이날 새벽 제주도 높은 산지에서도 영하 6도~영하 1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제주 한라산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였다. 지난해보다 10일 늦은 첫눈이다.


울산은 아침 지면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가을 첫얼음이 얼었다. 이 얼음은 지난해보다 14일, 평년보다 16일 늦게 관측됐다.

이날 서울은 오전 7시 기준, 영하 3.6도를 기록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인천(-2.7도), 수원(-3.2도), 동두천(-6.4도)도 올가을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기준 당진(-2.5도), 서산(-1.6도), 예산(-1.6도), 태안(-0.7도), 철원(-7.5도), 대관령(-7.4도), 춘천(-5.7도), 태백(-5.6도), 원주(-3.2도), 동해(-1.0도), 강릉(0.7도)에서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찍었다.

청송(-6.2도), 영덕(0.2도), 울진(0.4도), 포항(0.8도), 부산(1.2도), 울산(0.2도), 함안(-4.5도), 의령(-3.5도), 합천(-3.0도), 진주(-2.8도), 하동(-1.2도), 김해(-0.9도), 창원(0.0도), 남해(0.8도), 통영(0.9도), 거제(1.3도)에서도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당분간 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오는 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낮고, 중부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첫 눈 © 뉴스1(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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