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신도들이 예배를 위해 대성전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후 첫 주말 서울 지역 종교시설 5곳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교회, 성당, 절 등 종교시설 1144곳(1223명)을 점검한 결과 5곳에서 6건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회 5곳에서 인원 초과, 설교자 마스크 미착용 등과 관련해 미미한 사례가 발견돼 모두 현장계도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시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이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모임·식사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에도 종교시설을 점검하고, 위반사례가 다시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집합제한, 집합금지, 고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첫 점검에서는 (적발 사례) 대부분이 미미한 경우여서 계도 위주로 진행했다"며 "방역에 대해 비협조적이거나 적대적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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