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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12월1일까지 이틀 동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30일 저녁 7시40분부터 후반근무조, 다음날엔 전반근무조가 출근시간에 따라 11시부터 12시50분까지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 대상은 조합원은 7600여명으로 1일 오후 개표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노조는 투표를 마친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관련 총회를 개최한다. 현재 부재자 대상 투표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지엠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 7월22일 첫 상견례 이후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24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잠정합의안에는 회사 측이 내년 초까지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가장 큰 이견을 보인 인천 부평2공장 신차 생산 여부는 현재 생산하는 차종의 생산 일정에 대해 시장 수요를 고려하며 최대한 연장한다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노사가 함께 미래차종 유치를 위해 노력하며 노사가 함께 해외 벤치마킹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컸던 임금협상 주기는 사측이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자고 했으나 결국 이번 합의안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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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