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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재발성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일종) 환자를 대상으로 GX-I7과 베바시주맙을 병용 투여한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목표로 한다. 로슈는 임상에 사용되는 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최근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GX-I7·아바스틴 병용 투여 응급 임상의 발표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하며 치명적인 형태의 악성 뇌종양의 한 종류다. 전체 뇌종양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치료를 하지 않은 자연 경과 생존기간은 4~6개월 미만이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합하는 치료에도 평균 생존기간이 12개월 미만이다. 그 중에서도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가장 예후가 나쁜 뇌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제넥신은 미국 제약사 MSD와 공동 임상 계약을 통해 GX-I7·키트루다(MSD의 면역항암제)을 병용 투여하는 공동 임상연구 및 GX-188E와 병용 투여하는 공동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SD에 이어 로슈까지 글로벌 제약사와 세 번째 공동 임상을 연구하게 됐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GX-I7의 병용 투여는 면역관문억제제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제들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GX-I7과 표준치료법인 베바시주맙의 병용 치료가 교모세포종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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