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 상영 업계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서 유료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51%에서 70%로 급증하면서 월평균 소비지출도 6650원에서 1만 3119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넷플릭스의 결제액이 코로나19가 발생된 2월 넷플리스 월 결제액이 212억 원이었던 것에 반해 10월 한 달 결제액이 최고치를 경신한 514억으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영화관보다는 언택트(Untact 비대면)을 앞세운 OTT(over the top)로 기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가세하여 해외에서는 영화'뮬란'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출시를 하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 개봉을 결정했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해 일명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 영상 콘텐츠 플랫폼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는 거는 현상에 발맞춰 국내 이통3사 중 KT와 LG U+는 발 빠르게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KT에서는 인터넷 500MB 상품에 IPTV 에센스 채널 이상 가입 시 월요금 47300원에 3개월간 넷플릭스 프리미엄 화질을 3개월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세워 홍보를 하고 있는 한편, LG U+에서는 TV 프리미엄 넷플릭스 UHD 상품을 별도 출시하며 가입자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설치가 필수다. 이에 현재 포털사이트에 '인터넷 설치'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이와 관련해 인터넷 비교 네이버 카페 '사또 통신'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가입을 하며 가장 많이 받는 문의 내용은 넷플릭스 사용요금제와 인터넷 가입 시 현금 사은품에 관한 질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더 질 좋은 서비스는 물론, 동일 조건에서의 더 많은 사은품 혜택을 유념해두고 있는 듯하며 정확한 안내와 확실한 사은품 지급이 되고 있는 업체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