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국기가 각각 게양되어 있다. <자료 사진>©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국무부가 중국과의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 5개를 중국 정부의 선전 도구라면서 종료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정책입안자 교육 중국 여행 프로그램' '미중 우호프로그램' '미중 리더십교류 프로그램' '미중 환태평양 교환 프로그램' '홍콩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종료시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 서명한 상호교육문화교류법(MECEA)에 의거한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이 법의 취지는 외국과의 학술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들 프로그램이 문화 교류로 위장한 선전 도구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MECEA 후원하에 자금을 지원받던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문제가 된 이 5개 프로그램은 중국 정부가 소프트파워 선전 도구로 전액 지원·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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