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내년 출시될 람보르기니 우라칸STO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선정됐다./사진제공=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내년 출시될 람보르기니 우라칸STO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선정됐다. 

7일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초고성능 스포츠카 우라칸STO에 장착될 포텐자 타이어는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브리지스톤은 수퍼 스포츠카의 초고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최첨단 기술과 타이어 패턴 및 캐비티 디자인을 사용했다. 스티어링 반응과 코너링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코너링에서 차체의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내부 크라운 구조를 설계했다. 여기에 더해 트레드에 사용되는 소재를 새롭게 개발해 그립력을 높임으로써 레이싱 트랙 수준의 성능을 운전자가 만끽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번 타이어 협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이어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특히 주행 시뮬레이터에서 타이어와 차의 최적 조합을 연구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람보르기니 우라칸STO는 내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브리지스톤은 도심의 일반도로 주행을 위주로 맞춤 생산된 포텐자는 물론, 우라칸STO의 트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스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일반도로 주행이 인가된 트랙용 포텐자 타이어 두 종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티븐 드 보크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IA) 법인 OE 및 교체용 타이어 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은 “람보르기니와 처음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타이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은 브리지스톤에게 큰 즐거움이었다”며 “람보르기니 우라칸STO는 자동차 공학의 경이적인 작품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해줄 수 있는 맞춤형 타이어가 필수다. 브리지스톤이 초고성능 타이어를 람보르기니 우라칸STO에 공급할 수 있다는 건 브리지스톤으로서도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