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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없어도… 선별진료소 방문하면 검사 가능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9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역사회 무증상감염과 잠복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공격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든 없든 선별진료소 방문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윤 반장은 이에 대해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관련 협회와 협력해 검사 의뢰를 하거나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대도 늘어난다.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청장년층과 직장인들이 보다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늘렸다. 해당 의료기관들은 앞으로 주중에는 밤 9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사를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검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반장은 "수도권 감염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든 감염이 될 수 있다"며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연말까지 177개→ 331개 늘린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병상 확보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이달 말까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을 154개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현재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국에 총 177개가 있고 이 중 43개 병상이 아직 환자를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전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오는 20일까지 177개에서 308개, 연말까지 331개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126개에서 오는 20일까지 200개, 연말까지 215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환자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고, 효율적 병상 운영을 위해 상태가 일시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심폐질환, 악성종양, 만성신부전, 임산부, 영아 등)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거점형 중환자 전담병원을 지정해 단기간 소개 가능한 중환자 병상을 기관당 10~20개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경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400여개 추가 확보, 생활치료센터 3개소 추가 개소 등도 추진한다.
윤 반장은 "중환자 치료에는 고난이도 의료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 종합병원에서 기존 중환자 진료에 부담이 가지 않는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병상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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