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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낸 통신추적 영장이 최근 ‘강제 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기각됐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종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신영장 재신청 여부는 수사를 더 진행해본 후 결정할 사항”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관련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표의 측근인 A씨는 이날 밤 9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후생관 인근 한 건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전날 조사를 받던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저녁 6시4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숨지기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 대표의 핵심참모로 꼽힌다. 이 대표가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 등을 지낼 때 그를 보좌했다. A씨는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민주당 경선 때 후보로 나선 이 대표 측의 당비 수천만원 대납에 연루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힘든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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