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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주말 모처럼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밖에서 캐롤이 조용히 창문을 타고 들려온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내 발자취를 보기 위해 다이어리를 펼쳤다'라는 문제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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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