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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상원이 자국 안보와 국방정책 및 국방 예산·지출을 총괄하는 7400억달러(약 809조원) 규모의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상원 표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통과를 위해 필요한 60표를 훌쩍 뛰어넘는 70표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전했다.
NDAA는 지난 8일 찬성 335표, 반대 78표로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을 보호하는 통신품위법(CDA) 230조를 이유로 NDAA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양원은 이에 대해 다시 표결해야 한다. 의회 회기가 끝나는 연말까지 NDAA가 통과되지 않으면 의원들은 새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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