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정부가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건복지부(HHS)와 모더나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모더나와 15억달러(약 1조6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1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로써 미국이 확보한 모더나 백신은 2억회분으로 늘어났다. 이는 1억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양이다. 최근 몬세프 슬라위 미국 백악관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와 앨릭스 에이자 HHS 장관 등은 내년 2월 말까지 미국인 1억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또 다른 제약사인 화이자가 최근 해외 계약 때문에 내년 6월이나 7월 이전까지 상당한 분량의 백신 공급은 어렵다고 미국 정부에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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