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기업들의 실리콘밸리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오라클도 11일(현지시간) 미국 본사를 캘리포니아 주(州)의 레드우드시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본사 이전에 대해 "많은 우리 직원들은 일할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시애틀, 덴버, 올랜도, 벌링턴, 매사추세츠 소재의 다른 사무실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와 휴렛팩커드(HP) 역시 본부를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와 콜로라도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실리콘밸리가 선도적 기술 허브로서의 명성을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