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슬러그'를 개발한 SNK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삼 부카리(Essam Bukhary)를 신입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 /사진=SNK 제공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슬러그'를 개발한 SNK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삼 부카리(Essam Bukhary)를 신입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 

SNK 측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회장 및 사장을 보좌하고 더 나아가 SNK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삼 부카리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삼 부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모하메드 빈 살만 알라우드가 보유한 MiSK재단(무함마드빈살만재단)의 100% 자회사 망가프로덕션의 대표로 일본 SNK와 함께 콜라보 애니메이션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업계에 따르면 SNK는 갈지휘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 주이카쿠 주식 606만5798주(28.8%)를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약 2073억원이며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12일이다.

계약을 체결한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는 모하메드 빈 살만 알라우드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슬러그' 등 다수 대작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일본 게임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