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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총 6664대로 이중 현대차가 4917대를 팔아 73.8%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61.3% 늘어났다.
수소차 판매 2위 업체는 일본 토요타다. 토요타는 점유율 11.5%(767대)로 현대차와 6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SNE리서치는 현대차 외에 "우룽(Wulong)과 골든드래곤(Golden Dragon) 같은 중국 업체들이 자국 시장에서 수소트럭과 수소버스 판매가 급증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3분기 수소차 판매가 급증했다. 전세계 수소차 전체 판매량은 2594대로 지난해 보다 27.2% 증가했다.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이 기간 현대차는 2036대를 판매해 점유율 78.5%를 나타냈다. 토요타와 지리는 각각 321대(12.4%), 51대(2.0%) 수준이었다.
다만 전체 수소차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3.2% 줄었다. 전체 수소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감소했다. 전 세계 주요 모델이었던 토요타 미라이(1세대)와 혼다 클래러티가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의 성장은 없을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현대차는 넥쏘 판매가 정상 궤도에 안착했고 엑시언트 같은 수소트럭 신모델 판매도 본격화 해 내년에도 고속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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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