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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최대 위기 국면을 맞았다. 14일 밤부터 15일 아침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는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하루 최대 12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병상이 없어 자택 대기하다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전날 "어제 기준으로 감염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1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14일 기준 전국에 입원 가능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은 48로, 13일(62개)보다 줄었다. 48개 중 38개는 중수본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 지정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이고, 10개는 일반 중환자 병상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중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5곳)과 인천(3곳)에 남아있는 병상도 8개뿐이다.
대전, 충남, 전북, 전남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남아있지 않다. 이외에 병상이 남아있는 지역은 ▲부산 4개 ▲대구 4개 ▲광주 7개 ▲울산 8개 ▲강원 4개 ▲충북 1개 ▲경북 1개 ▲경남 1개 ▲제주 10개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에 1625개 남아있다. 경증 환자 등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30개가 운영되고 있다. 가동률은 55.4%이고, 2670명이 입소 가능하다.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23개소이고, 가동률은 58.4%다. 1996명이 입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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