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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투기 세력과의 전쟁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출범 이후 3년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60%가 넘는 수준의 상승을 보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3년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약 63% 상승했다. 부동산원이 집계하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2017년 11월=100)를 보면 2017년 5월 93.9에서 2020년 10월 152.4(가장 최신 통계)로 58.4포인트 올랐다.
실거래가격지수는 부동산원이 실제 신고된 아파트 거래 사례를 지수화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어느 지역이든 실거래가가 60% 안팎으로 상승했다. 동북권이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4구로 불리는 동남권이 뒤를 이었다. 동북권은 같은 기간 94.5에서 159.5로 64.9포인트 올라 68.7% 상승했다.
동남권은 57.1포인트(62.5%) 상승한 148.5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도심권 58.8%, 서북권 55.9%, 서남권 58.5% 상승했다. 통계치보다 더 오른 단지도 많다. 서울 대표 신축 아파트로 꼽히는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84㎡(이하 전용면적)의 2017년 5월 평균 실거래가는 19억9000만여원이었는데 10월 기준 평균가는 35억4000만원으로 15억5000만원(77.8%) 올랐다.
준공 33년차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79㎡는 같은 기간 2억8200만원(74.6%) 올라 6억6000만원이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59㎡는 2017년 5월 4억5400만원에서 2020년 10월 7억9700만원으로 3억4300만원(75.5%) 올랐다. 중위가격은 2017년 5월 5억2996만원에서 2020년 11월(최신) 8억5833만원으로 3억원 이상 올랐다.
올해 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최근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원이 전날 발표한 강남3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강남구가 0.05%, 서초구가 0.06%, 송파구가 0.08%다. 송파구 상승세는 전주(0.04%)의 2배다.
올해 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최근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원이 전날 발표한 강남3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강남구가 0.05%, 서초구가 0.06%, 송파구가 0.08%다. 송파구 상승세는 전주(0.04%)의 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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