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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3년(2018년 1월~2020년 12월 14일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의 면적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4㎡ 청약 경쟁률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올랐다.
2018년 전용면적 84㎡ 청약 경쟁률은 평균 14.5대1이었고, 지난해에는 15.1대 1로 나타났다. 올해는 6만6469가구 모집에 217만560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32.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두 배가 넘는 청약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59㎡는 최근 3년 평균 경쟁률에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2018년에는 13.6대1을 기록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0.9대1, 13.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신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전용면적 84㎡는 3~4인 가족이 살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기본적인 수요가 풍부해 청약 시장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찾는 수요가 많다 보니 매매거래가 활발하고 그에 따른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 아이파크시티 5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4억8500만원에 거래된 것에 이어 올해 12월 6억4000만원에 거래돼 31.9% 상승했다. 반면 59㎡는 3억8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10.5% 상승했다.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4㎡ 면적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공급에 나서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대구 중구 삼덕동2가에 공급하고 있는 '동성로 SK리더스뷰'도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전용면적 84㎡ 562가구, 전용면적 101㎡ 247가구 등 총 80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디귿(ㄷ)자형 주방구조 등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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