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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 (표차로) 승인됐다"며 "즉시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썼다.
그는 별도의 트윗에서 "유럽과 세계 다른 지역들, 특히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이 중국 바이러스에 의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백신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FDA가 모더나의 백신을 승안하기로 결정했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승인 사실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FDA는 현재 의료진과 피접종자들에 대한 서면 전달사항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FDA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는 찬성 20표와 반대 0표, 기권 1표로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권고안을 가결했다.
FDA가 자문위 결정을 바탕으로 이날 이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할 경우 22일부터 모더나 백신 최초 공급분인 590만회분이 미 전역에 배포된다.
모더나 백신이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유통되는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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