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54)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사진=임한별 기자, 유승준 인스타그램

작곡가 김형석(54)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형석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 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라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도 덧붙였다.

김형석이 이 게시글에 ‘동생’이 누군지를 밝히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유승준(스티브 유)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석은 ‘나나나’ ‘슬픈 침묵’ 등을 작곡하며 유승준과 인연을 맺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승준 방지 5법’과 관련해 격한 심정을 드러냈다.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정치범이냐. 강간범이냐. 살인범이냐.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막으려고 온 나라가 난리냐. 정치인이 할 일이 없냐" 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유승준 원천 방지 5법'에 대해 비판했다.

‘유승준 방지 5법’은 국적법·재외동포법·출입국관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패키지 개정안을 가리키며, 병역 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국적 회복 및 입국과 비자 발급 등을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