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료=콘진원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한다. PC, 모바일, 아케이드를 통틀어 게임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솔 게임 매출액은 69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게임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지난 2018년(41.5%)에 이어 연속으로 기록했다.


올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8676억원 규모를 형성,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PC 게임 매출의 경우 지난해 4.3% 감소, 올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를 이룬다. 모바일이 여전히 절반을 차지하며 절대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콘솔은 매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어느덧 국내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5%, 올해 5.1% 수준까지 올랐다.

콘진원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등 3대 콘솔 플랫폼사가 인기 타이틀의 한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 또한 인기 게임의 콘솔 버전을 출시하는 등 콘솔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MS 엑스박스 시리즈X/S 등 차세대 콘솔까지 등장,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