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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제품을 수입하지 못하는 규제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58곳과 러시아 기업 45곳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상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해당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22일에는 연방관보를 통해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달 입수한 제재 목록 초안을 근거로 상무부가 중국 업체 89곳과 러시아 업체 28곳을 각각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기업으로 지정, 미국 상품 및 기술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 기업을 압박하는 행위를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미국의 행태는 시장 경쟁 원칙 등 무역과 투자를 위한 국제 규범을 어기는 것"이라고 반발했었다.
한편 초안에 포함된 중국 민항기 제조업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허니웰은 COMAC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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