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주식 투자자들을 미끼로 삼는 확인되지 않는 관련 수혜주 정보가 나돌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주식 투자자들에게 수혜주 정보를 제공한다는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주라고 일컫는 종목에는 백신 개발과 연관된 국내 자체 개발 제약사, 해당 제약사와 기술을 공유하는 각종 국내 소규모 제약사, 위탁생산 기업 등이 있다. 백신 운송과 보관에 필수인 콜드체인 기술 보유사도 거론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 목적의 대체 약물 등을 보유한 제약사, 코로나19를 특정한 치료제 개발사, 확진자 폭증을 대비한 음압병실 관련 기업 등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비대면과 관련한 정보기술(IT) 기업, 택배 운송 관련 제지 기업, 마스크 제조 기업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주식 종목은 전염병의 사회 전반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이에 특정 기업에 대한 확실한 주식 변동 요인을 예상하기 어렵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이 사태를 빌려 퍼지는 확인되지 않은 각종 낚시성 수혜주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