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 완료된 승강장안전문 비상문 겸용 대체 광고판.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난반사가 없으며, 접히는 기능이 있어 유사 시 비상문과 함께 열린다. /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광고판을 탈출에 용이한 접이식으로 교체했다.

공사는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동일 수량의 비상문으로,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다.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강화됐다.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나타나던 난반사가 없어 광고의 밝기(선명도)도 높아졌다.

공사는 비상문 손잡이(패닉바)를 안에서 열면 광고판이 접히는 접이식 광고판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해 8월 2호선 왕십리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비상문 개방시간이 1~2초로 짧고 탈부착이 간단해 안전·유지 관리 효과가 높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7월 발표한 대로 승강장 안전문 고정문 개선 사업을 연말까지 무사히 추진하는 데 성공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편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며, 지하철 광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