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을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서구 10대 등산로 및 둘레길 구간에 이를 적용·설치할 계획이다./사진=인천시 캡쳐
인천시는 올해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을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서구 10대 등산로 및 둘레길 구간에 이를 적용·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름다운 국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천형 표준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인천시 표준디자인 7차 개발 용역을 수행, 지난 12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과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인천형 표준디자인 사업은 공공시설물 표준화를 통해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일관성 있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고와 평가를 거쳐 우수 디자인 인증을 통해 각종 도시 건축 사업에 보급하는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이다.

또 전년도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시행된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에서는 가로등, 보행자 펜스, 보안등, 보도블럭, 벤치, 맨홀, 교량용 펜스, 가로 화분대 등 12종 34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탈락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천디자인클리닉’지원을 통해 인천소재 2개 업체가 5개 품목을 지도받은 결과물을 내년도 인증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내년도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 수요동향 및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기술·친환경소재, 안전디자인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중진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시설물에 한정되지 않고 도시디자인을 아우르는 공공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