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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아공
·말레이시아·브라질 등 곳곳 발견최근 영국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서 감염률이 기존 코로나19 보다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 'VUI-202012/01'가 발견됐다.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이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3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 3만9237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발병 이래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영국의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물론 호주, 중동 등지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미국에는 아직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에도 이미 상륙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501Y.V2'가 발견됐다. 이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도 지난 24일 보르네오섬 사바주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에서 퍼진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종류로 알려졌다.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벤텡 LD 클러스터(무리)에서 채취한 검체 60개를 조사한 결과 'A701B'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A701B 돌연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도 "바이러스의 감염률과 공격성과 같은 임상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8월 기존 코로나19 보다 전염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은 변이 바이러스 'D614G'도 발견된 바 있다.
브라질에서는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지난 24일 중국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와 국가컴퓨터과학실험실의 연구진이 협력해 브라질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를 몇달 동안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7월과 10월 샘플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발 변이와 같은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관련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가운데 최근 개발된 코로나 백신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 각국 전문가들은 "백신은 1270개가 넘는 아마노산을 포함한 반면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9개의 아미노산만 바뀌었다"며 "단백질도 99%는 그대로"라고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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