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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캐나다에서도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26일(현지시간)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은 온타리오 남부 더럼에 거주하는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에겐 최근 여행기록이 없고, 코로나19 감염자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 9월 말 영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가량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변이된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명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은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주민들은 가능한 한 집에서 머무르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권고했다.
캐나다에서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약 1400만명)에선 최근 이틀새 43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이에 온타리오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날부터 추가 '봉쇄' 조치(북부는 28일간, 남부는 14일간)를 취한 상태다.
또 캐나다 정부는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유입을 차단하고자 지난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시한으로 영국발 항공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국제통계 웹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5시57분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1616명, 사망자는 1만4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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