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한 노인이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28~29일 이틀간 민원실이 폐쇄된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담당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23일 재택근무 중 후각 상실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26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사관은 이 직원이 "근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다"면서도 만일에 대비해 민원실을 방문했던 교민들에게 자가 격리를 당부했다.


필리핀에선 그동안 약 47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9100여명이 사망했다. 필리핀의 최근 7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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