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문산읍 A요양원에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8일 1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문산읍 A요양원에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8일 1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우선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문산읍의 A요양원에서는 지난 27일 2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15명(파주 469~483번)이 확진됐다. 이들 중 14명은 시설 이용자들이며 1명은 시설 직원이다.

지난 19일 선제적 검사 과정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시작된 이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54명(타 지역 3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에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파주시 소재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및 면회제한‘ 행정명령을 28일 고시했다.

파주시는 이 요양원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26일 경기도에 의료지원단 파견을 요청, 해당 요양원에 배치했다. 

파주시에서는 이날 요양원 외에도 금촌3동에 거주하는 50대(파주 484번)와 파주읍 거주 50대(파주 485번)도 확진 판정을 받아 파주지역 총 확진자는 485명으로 집계됐다.

행정명령은 병원급 의료기관 14개소를 대상으로 적용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시까지다. 주요 내용은 ▲입원환자 면회 제한 및 외출 출입 통제 ▲코로나19 의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진단검사 실시 등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