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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보건당국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비트셰안 출신의 75세 남성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지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는 백신 부작용 발생을 우려해 병원에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 몸 상태가 괜찮아 퇴원했지만 집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었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 남성은 평소 심장 관련 질환과 더불어 최근 암을 앓고 있었으며 이전에 심근경색 증상이 있었다. 현지 보건당국은 초기 조사에서 이 남성의 사망과 백신 접종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화이자가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안전성 자료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가자 2명이 백신 접종 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역시 백신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25만명 가운데 6명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있었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일부터 50만명에게 백신을 투여했으며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한 지 일주일 뒤인 지난 27일 하루 동안에만 9만8916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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